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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나노융합성과전 개최...올해 10대 나노기술 발표
NEWSIS
Date: Dec 1, 20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2021 나노융합성과전'을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나노융합성과전은 2012년부터 매년 과기부와 산업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준수해 나노분야 산학연 관계자들이 행사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위드 코로나’에 맞춘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노기술 분야 연구자 네트워크인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전문가심의 온라인투표 등을 거쳐 선정한 '올해의 10대 나노기술'을 공개했다. 올해의 10대 나노기술은 정부투자 연구개발 사업 중 우수한 나노기술 중에서 선정해 매년 나노융합성과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왔다.

이번 해에는 ▲15분 완충으로 장거리 주행가능하고 안전한 고용량 배터리 기술 ▲간편한 분자진단으로 감염병을 1시간 이내로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 기술 등 기초원천기술, 산업화 유망기술 10개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나노융합 신기술 및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나노기술인들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특히 나노섬유·나노방열부품 사업화와 나노융합산업 정책 수립에 기여가 큰 아모그린텍 송용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나노 멤브레인 필름을 이용한 아웃도어 투방습 원단개발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한 공로로 신한산업 이종훈 부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나노융합 기술·산업 공로자에 대해 과기부 장관 표창 5점, 산업부 장관표창 4점이 각각 수여됐고, 나노영챌린지2021 최우수팀 및 나노소자콘테스트 최우수자는 과기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조강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IBS 나노의학연구단'의 천진우 단장이 '나노의학의 혁신과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천 단장은 "나노의학은 생명과학의 혁신적 여정을 만들고 있다"며 "코로나 해결사로 등장한 m-RNA 백신은 리피드 나노입자를 통해 완성됐고 10분 내외 초고속 PCR진단이 가능한 나노진단 방법도 최근 개발됐다"라고 전했다.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에서는 나노분야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들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나노원천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과기부-산업부 이어달리기 후보과제, 나노분야 연구자·기업인들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구축, 나노인프라 연계서비스 강화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양 부처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신규 과제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과기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나노기술은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기반 기술이자 첨단기술로서 과기부와 산업부가 한몸처럼 협력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이다"며 "그동안 소부장 기술자립화에도 많은 역할을 해온 나노기술 분야가 현재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탄소중립, 팬데믹 등을 해결하는 데에도 결정적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나노기술이 탄소중립·팬데믹 등 세계적 난제 대응과 빅3 신산업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그간 개발된 나노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나노융합2030 예타를 추진 중이며, 올해 9월에 발족한 나노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시장 창출과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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